10월 19일(월) – 미국 대선 여론조사 동향을 둘러싼 잘못된 해석과 사실관계 검증


미국 대선 여론조사 동향 및 사실관계 체크

미국 대선 여론조사 동향은 지난주 월요일 데일리(링크)에서 소개한 이후 추가로 알려드리지 않았는데,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조사에서 바이든은 여전히 10%p 이상의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주요 경합지역에서도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약우세로 평가되었던 전통적 공화당 지지 지역에서 바이든이 앞서는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국내기사만 보면 경합주에서 박빙의 레이스가 진행중이고 트럼프가 맹렬히 뒤쫓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지난주 국내언론이 크게 보도한 ‘바이든 아들의 스캔들’은 2016년처럼 트럼프가 역전승을 거둘 수 있다는 희망(?)을 더해줬습니다.

정말로 트럼프가 맹렬히 추격중인지 그리고 바이든 아들 스캔들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사건인지, 이번글에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체크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 여론조사 동향 : 전국 및 가장 중요한 경합지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전국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52.4% : 41.9% 트럼프, 10.5%p 격차

10월 17일(토) 기준, 바이든의 전국 지지율은 52.4%로 트럼프의 41.9%에 비해 10.5%p 앞서있습니다. 이는 일주일전 52.2% : 41.9%, 10.4%p 격차와 비교하여 달라진게 없습니다.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펜실베니아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50.8% : 44.4% 트럼프, 6.7%p 격차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미시간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50.7% : 42.8% 트럼프, 7.9%p 격차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위스콘신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50.9% : 43.6% 트럼프, 7.4%p 격차

<가장 중요한 경합지>(링크) 펜실베니아ㆍ미시간ㆍ위스콘신에서도 바이든은 각각 6.7%pㆍ7.9%pㆍ7.4% 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일주일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게 없습니다.

왜 일부 언론은 ‘트럼프의 맹추격’ 혹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음’ 이라고 말할까?

이와 같이, 바이든은 9월 30일(수) 1차 대선토론 이후 격차를 벌린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일부 언론은 ‘트럼프의 맹추격’ 혹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음’ 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일부 언론의 기사를 우선 살펴봅시다.

● 조선일보 10월 19일자 기사 (링크)

미 대선을 보름 남짓 남겨 놓은 17일(현지 시각) 주요 경합주를 중심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정치 분석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바이든이 전국적으로 51.3%의 지지율로 트럼프(42.3%)를 9%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의 승부를 결정짓는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 등 6대 주요 경합주에서 격차는 평균 4.5%포인트로 전국 여론조사 격차의 절반에 불과하다. 바이든이 간신히 앞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이 경합주 여섯 곳의 평균 격차가 5%포인트였던 것을 감안하면 4일 만에 0.5%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2016년 대선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대선 17일을 남겨 놓고 이 여섯 주에서 최대 10%포인트 차로 이기고 있었지만, 실제 개표 결과 트럼프에게 0.3~3.5%포인트 차로 모두 졌다.

● 세계일보 10월 17일자 기사 (링크)

美 대선 ‘D-18’ 바이든 전국 여론조사 9% 앞서
경합주 격차는 4년 전 보다 적은 곳도

11월 미국 대선을 18일 남겨둔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경합주에서는 오차범위에서 다투거나 4년 전 대선 때보다 격차가 더 적은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대선에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압승을 예고한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된 만큼 이번에도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

정치전문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2~15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를 보면, 바이든 후보의 전국 지지율은 51.2%로 트럼프 대통령(42.3%)을 8.9%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6개 경합주의 경우 바이든 후보가 4.5%포인트 우위를 보이며 전국 단위에 비해 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황이다.

러스트벨트 3개 주는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6.7%포인트), 펜실베이니아(6.4%포인트), 위스콘신(6.3%포인트) 등 그나마 격차고 벌어졌다. 하지만 남부 3개주는 플로리다(1.7%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2.7%포인트), 애리조나(4.0%포인트) 등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

2016년 대선일을 18일 앞둔 상황에서 힐러리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리드한 폭은 미시간(11.6%포인트), 펜실베이니아(6.2%포인트), 위스콘신(7.0%포인트), 플로리다(4.0%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2.5%포인트), 애리조나(1.3%포인트) 등 지금과 비슷했다. 미시간, 위스콘신, 플로리다주는 오히려 4년 전에 격차가 더 벌어졌다.

조선일보ㆍ세계일보 이외에 각종 언론이 공통적으로 삼는 근거는 크게 3가지 입니다.

  1. 정치전문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통계자료
  2. 전국 단위 격차에 비해 경합지역에서의 격차는 적다
  3. 2016년 힐러리의 사례
– ① 정치전문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통계자료 ???

위의 기사가 인용한 지지율 통계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링크)가 집계한 것입니다.

RCP를 통해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볼 때 주의해야할 점은 ‘RCP는 여론조사의 품질 조정없이 그저 여러 수치를 평균낸다’는 것입니다. 반면, 제가 살펴보는 ‘538은 여론조사 기관의 신뢰도ㆍ조사방식 차이를 보정하여서 지지율 평균치를 산출’해냅니다.

지난 한주동안은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를 수행하지 않았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신뢰성 낮은 여론조사 수치를 산술평균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주별 평균치를 비교할 때, 최근 주별 여론조사는 품질(quality) 보다는 양(quantity)만 많이 나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RCP 평균치에서 얼마나 많은 전화/휴대폰 조사 결과가 있었는지 봐라. 애리조나 2/6, 플로리다 1/9, 미시간 2/7, 노스캐롤라이나 3/6, 펜실베니아 1/7, 위스콘신 4/7

538의 사이트 주인장 Nate Silver는 “주별 평균치를 비교할 때, 최근 주별 여론조사는 품질(quality) 보다는 양(quantity)만 많이 나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538이 신뢰하는 여론조사 기관은 최근 한주동안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죠. 제가 데일리에서 지지율 동향을 소개할 때 최소한 신뢰도 B+ 이상의 결과만 소개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Nate Silver는 “현재 RCP 평균치에서 얼마나 많은 전화/휴대폰 조사 결과가 있었는지 봐라. 애리조나 2/6, 플로리다 1/9, 미시간 2/7, 노스캐롤라이나 3/6, 펜실베니아 1/7, 위스콘신 4/7” 라고 말합니다.

전화/휴대폰 조사는 무작위 표본이라 편향성이 적지만, 온라인 조사는 특정 사용자층만 응답하는 자기선택(self-selection) 문제가 발생합니다. Nate Silver는 현재 RCP 평균치 중 전화/휴대폰 조사로 시행된 것이 절반도 안됨을 지적합니다.

538과 RCP가 산출한 평균 지지율 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538 vs. RCP :
전국 10.5%p vs. 8.9%p,
펜실베니아 6.7%p vs. 4.4%p,
미시간 7.9%p vs. 7.2%p,
위스콘신 7.4%p vs. 6.1%p.

– ② 전국 단위 격차에 비해 경합지역에서의 격차는 적다 ???

538이든 RCP이든 전국단위 격차에 비하여 경합지역에서 격차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Nate Silver는 “전국 단위 조사는 10%p 이상의 격차를 보이지만, 주별 수치를 토대로 전국 지지율을 계산하면 7~8%p 정도의 격차를 나타낸다” 라고 말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될 수준이 아닐뿐더러, 이번주 금요일 대선 토론 이후 퀄리티 좋은 주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와 <세계일보> 기사 속에는 미국 선거의 배경과 맥락을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문구가 들어가있습니다.

<조선일보>는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경합주의 경우 바이든 후보가 4.5%포인트 우위를 보이며 전국 단위에 비해 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황” 라고 말하고 있으며, <세계일보>는 “남부 3개주는 플로리다(1.7%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2.7%포인트), 애리조나(4.0%포인트) 등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라고 말합니다.

미국 경합주를 소개한 지난글에서 설명했듯이(링크), 바이든은 6개 경합주 모두에서 이길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경합주>인 펜실베니아(20석)ㆍ미시간(16석)ㆍ위스콘신(10석) 3곳에서 승리하면 과반을 넘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세계일보>가 우려 섞인 분위기를 전하는 남부 3개주 플로리다(29석)ㆍ노스캐롤라이나(15석)ㆍ애리조나(11석)은 이기면 좋지만 지더라도 전체 선거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 : 왜 3곳만 주목하냐면, 이곳은 1988년 이후 내내 민주당이 승리해오다가 2016년 힐러리가 -0.72%pㆍ-0.23%pㆍ-0.77%p 차이로 패배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남부 3개주는 플로리다(1.7%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2.7%포인트), 애리조나(4.0%포인트) 등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라고 말하는 건 ‘이 지역의 특성’과 ‘지금까지의 추이’를 무시한 문구입니다.

1992년~2016년 7번의 선거 중 민주당이 승리한 횟수는 플로리다 3번ㆍ노스캐롤라이나 1번ㆍ애리조나 1번에 불과합니다. 플로리다는 2012년이 가장 최근의 승리이고, 노스캐롤라이나는 2008년, 애리조나는 1996년이 유일합니다. 즉, 이들 남부 3개주는 본래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입니다.

이러한 ‘공화당 전통 강세 지역’에서 바이든은 1차 대선 토론 이후 지지율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플로리다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49.1% : 45.2% 트럼프, 3.9%p 격차
1차 대선토론 이전, 바이든 48.1% : 45.8% 트럼프, 2.3%p 격차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노스캐롤라이나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49.1% : 45.9% 트럼프, 3.2%p 격차
1차 대선토론 이전, 바이든 47.7% : 46.4% 트럼프, 1.2%p 격차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애리조나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49.3% : 45.5% 트럼프, 3.8%p 격차
1차 대선토론 이전, 바이든 48.4% : 45.1% 트럼프, 3.3%p 격차

현재와 1차 대선 토론 이전 지지율 격차를 살펴보면, 현재 vs. 1차 토론 이전 : 플로리다 3.9%p vs. 2.3%p, 노스캐롤라이나 3.2%p vs. 1.2%p, 애리조나 3.8%p vs. 3.3%p 입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특성과 지지율 추이를 고려하면 “승부를 결정짓는 경합주에서는 오차범위에서 다투고 있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인 지역에서도 1차 토론 이후 바이든이 오차범위 내에서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다”고 해석하는 게 타당합니다.

바이든의 상승세는 이들 지역보다 더 공화당 강세 및 트럼프 우세 지역이었던 곳에서도 관측됩니다. 바로, 텍사스(38석)ㆍ조지아(16석) 입니다.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텍사스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47.2% : 48.6% 트럼프, -1.4%p 격차
1차 대선토론 이전, 바이든 45.9% : 47.9% 트럼프, -2.0%p 격차
2020년 2월 26일~10월 17일, 조지아 평균 지지율 추이 (링크)
현재 바이든 47.9% : 46.6% 트럼프, +1.3%p 격차
1차 대선토론 이전, 바이든 45.9% : 47.1% 트럼프, -1.2%p 격차

1992년~2016년 7번의 선거 중 민주당이 승리한 횟수는 텍사스 0번ㆍ조지아 0번 입니다. 그야말로 공화당의 성지 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바이든은 텍사스 -1.4%pㆍ조지아 +1.3%p 격차를 기록중이며, 두 곳 다 대선 토론 이후 상승추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③ 2016년 힐러리의 사례 ???

여론조사를 겉으로만 보아도 혹은 세부적으로 살펴보아도 바이든의 상승세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이든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이유는 2016년 힐러리의 패배 때문입니다. 2016년 결과는 미국 민주당 지지자나 전세계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죠.

하지만 제가 지난글 <2020 미국 대선 ① – 2016년 여론조사는 왜 틀린 결과를 예측했나?>(링크)에서 설명했듯이, 2016년 여론조사가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2016년 당시 538 사이트의 주인장 Nate Silver는 대선에 가까워올수록 “선거인단과 전국투표 결과가 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링크), “트럼프는 단지 오차 범위 내에 뒤쳐져 있을 뿐이다”(링크), “여론조사를 무시하지마라. 클린턴이 앞서고 있으나 박빙이다”(링크) 등의 분석글을 잇따라 기고했습니다.

그랬던 Nate Silver는 올해 선거를 보면서 “이번 선거는 (2016년 선거만큼의) 모호함이 없다. 538이 6월 1일 이후 전국 평균 지지율 추이를 추적한 이래로, 전국 지지율에서 바이든은 6.6%p 미만의 격차를 허용한 적이 없다. 이것은 에외적으로 안정적인 레이스이다(exceptionally stable race).”1고 말합니다. (링크)

또한, 당시 트럼프의 역전승이 나타난 원인은 과거 선거에 비해 부동층(undecided voters)의 비율이 이레적으로 높았기 때문입니다. 2012년 대선 당시 부동층은 3%에 불과했으나, 2016년 선거를 앞두고 포착된 부동층의 비율은 12%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10월 28일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트럼프로 대거 이동하였죠.

하지만 올해 부동층은 보통때와 비슷한 5%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Nate Silver는 올해 부동층이 매우 적다(few undecideds)는 근거로 선거결과 예측에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바이든 아들 스캔들은 큰 이슈인가?

국내언론은 지난주에 불거진 <바이든 아들 스캔들>도 큰 사건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에서는 “바이든 아들 스캔들로 인해 워싱턴 정계가 패닉상태에 빠졌고, 바이든이 모든 선거운동을 정지하였다”는 말도 안되는 찌라시도 떠돌아다녔죠.

사실관계만 말씀드리면 워싱턴 정계는 패닉상태가 아니고 바이든은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처음 보도한 미국언론은 <뉴욕포스트>(not 뉴욕타임스, not 워싱턴포스트) 라는 타블로이드지이며, NYTㆍWSJㆍ블룸버그ㆍFOX 등 메이저 언론은 바이든 아들 스캔들을 크게 다루고있지 않습니다

특히 친공화당 FOX는 뉴욕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폭스뉴스가 독립적으로 검증하지는 않은'(Fox News has not independently verified) 이라는 문구를 붙일 정도로 신중합니다.

게다가 메이저언론이 초점을 맞추는 건 ‘바이든 아들의 부정행위’가 아니라 ‘러시아 등이 개입하여서 공작을 펼치는 것이 아닌지’ 입니다.

물론..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계속 지켜봐야하지만, 현재로서는 선거판세에 크게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아닙니다.

“이 사이트 주인장은 바이든을 지지하나?”

저의 이런 글을 보고 “이 사이트 주인장은 바이든을 지지하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트럼프나 바이든 중 누군가를 딱히 지지하지 않습니다.

저는 글로벌 금융시장 및 경제를 위해서는 트럼프가 당선되는 것이 좋고, 중국을 전략적으로 봉쇄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바이든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누가 되든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판단하면서 11월 3일 선거결과를 기다리자”는 것뿐입니다.


  1. But there isn’t any of that ambiguity this time. Since we launched our general election polling averages on June 18, Biden has never led by less than 6.6 points nationally. Literally only one national poll — a Rasmussen Reports poll that put Trump ahead by less than a full percentage point — has shown Trump leading by any margin during that period. It’s been an exceptionally stabl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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