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수) –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선거 이전 합의에 여전히 희망적이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선거 이전 합의에 여전히 희망적이다”

현재 시점에서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주된 관심사(선거 이외)는 ‘4차 구제법안'(4th Relief Act) 입니다.

어제 데일리에서 이야기했듯이(링크). 요근래 미국 금융시장은 백악관&공화당-민주당 간 협상이 잘 진행된다는 소식이 나오면 주식 상승ㆍ장기채권 금리 상승이 나타나고, 별다른 진전이 없으면 주식 하락ㆍ장기채권 금리 하락이 보여집니다.

  • 추가 재정정책의 중요성에 대하여
    •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계속 요구하는 Fed 의장 파월, 공공부채 급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링크)
    • 7월 24일(금) – 미국 재정절벽 위험? – 4차 구제법안의 쟁점, ‘실업수당 추가지급 연장 여부’ (링크)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17일(토) “선거 전에 구제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다가오는 화요일까지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며 데드라인을 설정했었고(기사 링크), 바로 어제 밤~오늘 새벽이 그 데드라인 이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의장은 (한국시각) 오늘 새벽 4시경 만남을 가졌고 의견 차이을 다소간 좁혔습니다. 낸시 펠로시 의장이 만남 이후 발표한 보도자료를 봅시다. (보도자료 링크)

●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 협상 업데이트>
2020년 10월 20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보도자료

민주당 동료의원 분들께,

일요일 이후, 우리는 어떻게 합의에 도달할지 결정하기 위하여 4가지 영역의 이견차에 대해 진전이 있어왔습니다.

오늘 므누신 재무장관과 저는 3시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더욱 명료하고 공통된 근거를 제공해주었습니다(more clarity and common ground). 오늘로 설정한 데드라인은 결정이 도달할 수 있고, 의사가 교환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양측은 합의를 진지하게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저는 선거 이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여전히 희망적입니다. 이번 합의는 더욱 안전하고, 더욱 규모가 크며, 더 나은 것이 될 것입니다. (I remain hopeful that we can reach an agreement before the election. It will be safer, bigger, and better, and it will be retroactive.)

화요일로 설정된 데드라인은 ’11월 3일 선거 이전에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날짜’였습니다. 양측은 데드라인에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데드라인을 설정하면서 배수의 진(?)을 친 덕분에 대화에 진전이 있었다고 낸시 펠로시는 언급합니다. 그리고 ’11월 3일 선거 이전에 합의’하고 선거 이후 법안 통과에 희망적이라고 말합니다.

백악관 비서실장 마크 메도우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이번 주말 합의에 이르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화 진전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투표권을 가진 공화당 상원은 다소간 못마땅해하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은 다른 동료의원들에게 “선거 이전에 합의를 하지 말라고 백악관에 조언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맥코넬과 공화당 의원들은 여전히 막대한 정부지출로 인한 재정적자 가능성이 불만입니다.

밤사이 나스닥 일중차트 (검은색 실선은 전일 종가)
한국시각 새벽 4시경, 협상 진행과정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하락
전일 대비로는 +0.33% 상승 마감

위의 그래프는 밤사이 나스닥 일중차트를 보여줍니다. 한국시각 새벽 4시경, 협상 진행과정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하락하였고, 전일 대비로는 +0.33%로 마감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오늘을 ‘선거 이전 법안 통과를 위한 데드라인’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일단 오늘 완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서 다소간 실망을 표한 것이죠. 하지만 민주당과 백악관은 낙관적인 어조를 계속 전달하고 있으며, 선거 이전에 합의를 할 수 있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큰 충격받을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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